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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취업준비생과 직장인들이 회사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연봉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은 4일‘직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을 묻는 조사에서 연봉 등 경제적 보상이라는 답변이 1위(37.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고용 안전성을 꼽은 응답자(569명)의 대부분(80.8%)은 최근 불경기로 기업의 구조조정이 늘어난 것이 고용 안전성을 중시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모든 연령대에서 연봉이 1위를 차지했지만,2위부터는 차이가 있었다.
20대는 연봉 다음 요소로 직무 적합성(18.5%)을 꼽았다.역량과 적성에 맞는 직무를 선택해 커리어를 개발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30대와 40대가 연봉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은 워라밸 보장(30대 17.6%,오리올스 대 블루제이스40대 14.5%)이었다.
이직을 고민하게 만드는 원인도 결국 ‘연봉에 대한 불만’(46%,복수응답)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성장할 수 없는 조직구조(33.4%),상사·동료와의 갈등(29.7%),불합리한 업무 체계(27.9%),불필요한 야근,휴일근무 등 저녁이 없는 삶(24.4%),오리올스 대 블루제이스고용 불안정(22.7%),불안정한 회사 재정(20.1%),오리올스 대 블루제이스미흡한 복지제도(19.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취준생과 직장인들이 생각하는‘좋은 직장’의 개념은 연봉만 많이 주는 곳은 아니었다.“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직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워라밸이 유지되는 직장(60.9%,복수응답)’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금전적 보상이 뛰어난 직장(52.7%)은 2위였다.그밖에 상사·동료 등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적은 직장(40.1%), 고용 안정성이 높아 오래 일할 수 있는 직장(38.5%), 복지제도가 잘 되어 있는 직장(34.9%) 등이 뒤를 이었다.
사람인 관계자는 “물가상승과 경기 둔화,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직장을 고르는데 있어서도 수입과 안정성을 중시하는 기조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며 “좋은 직장에 대해서는 워라밸이 보장되고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적은 곳이라는 응답도 상위권에 올라,오리올스 대 블루제이스삶의 질이 높은 곳이 좋은 일터라고 생각하는 모습도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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