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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는 美에 임상 3상 계획 신청
"짐펜트라 美 보험 환급 시작…매출 확대 본격화"
[연합뉴스TV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 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CHMP는 의약품의 과학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허가 여부를 논의해 EMA에 의견을 제시하는 기관이다.이 같은 허가 권고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스테키마의 오리지널약 스텔라라는 판상형 건선,7월 13일 야구건선성 관절염,7월 13일 야구크론병,궤양성 대장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쓰이는 글로벌 제약사 얀센의 제품이다.
이번에 스테키마가 승인 권고를 받은 질환은 판상형 건선,건선성 관절염,7월 13일 야구크론병 등이다.
스테키마는 지난 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스텔라라로 치료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모든 적응증에 대해 품목 허가를 받은 바 있다.
한편,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건선 치료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의 바이오시밀러 'CT-P55'의 임상 3상 시험 계획(IND)을 신청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세계적 제약사 노바티스가 개발한 코센틱스는 인터루킨(IL)-17A 억제제로 건선성 관절염,7월 13일 야구강직성 척추염,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에 사용된다.
셀트리온은 CT-P55를 활용해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375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익스프레스 스크립츠 등 미국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와 맺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프로젝트명 CT-P13 SC,성분명 인플릭시맙)의 처방집 등재 계약에 따라 보험 환급이 지난 달부터 본격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짐펜트라를 미국에 출시한 뒤 '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환자에게 무상으로 선공급하거나 의사 판단 하에 보험사의 환급 없이 먼저 지원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해왔다고 전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짐펜트라 현지 전담 인력을 기존 60여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하고,TV 광고·인플루언서 협업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짐펜트라 처방 확대를 이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