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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석 레페리 의장 인터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유통 플랫폼 '사업 다각화'…IPO 기대주 등극
"K뷰티 업계의 소믈리에가 되겠습니다"
최인석 레페리 의장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레페리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내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이라는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해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며 "전 세계에 K뷰티를 소개하는 글로벌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크리에이터에 대한 매니지먼트를 제공하면서 영상 기획 및 제작 활동을 지원하는 회사들로 이뤄진 시장을 의미한다.레페리는 국내 최대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으로 레오제이,zodiak다또아,에바(EVA) 등 1500여명에 달하는 크리에이터를 배출했다.
유튜브를 비롯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이 레드오션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시장 성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실제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내 다수 기업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다만 레페리는 매년 최대 실적을 내며 상반된 흐름을 보인다.
지난해 레페리는 2013년 창립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업계 최고 수준으로 이례적인 실적이다.레페리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359억원을 달성했다.같은 기간 연결 영업이익은 3848% 성장한 50억원으로 집계됐다.
최 의장은 "시장의 지속 성장에 대한 염려가 있지만 일부 플랫폼을 제외하고 트래픽 면에서 성장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레페리는 무조건적인 외형 성장보다는 내부 가치와 마진 육성에 집중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레페리의 경영에는 최 의장의 철학과 노하우가 집약돼 있다.그는 "사회초년생 때 연 100만명이 찾는 파워블로거로 활동하면서 콘텐츠에 대한 감각을 익혔다"며 "대중이 무엇을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지,크리에이터의 역할을 무엇인지 아는 것이 레페리의 강점"이라고 했다.
현재 레페리의 중점 사업은 크리에이터 발굴·육성이지만,zodiak신사업에 대한 자신감도 크다.본업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K뷰티 유통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노리고 있다.그간 뷰티 유통사와 콘텐츠사의 협업은 필수였지만 한 기업이 두 가지 역할을 모두 소화하는 전례는 드물었다.
최 의장은 "레페리는 현재 크리에이터 사업을 바탕으로 고성장을 이루고 있지만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유통망을 장악하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며 "다양한 국가의 고객에게 좋은 K뷰티 제품을 소개하고 유통하는 소믈리에의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외형 성장 후 코스닥 상장에 나설 계획이다.최 의장은 "다음 해인 2025년 이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상장 자체가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주가가 안정적으로 우상향할 수 있고,투자자에게 확실한 신뢰를 줄 수 있는 시기에 기업공개(IPO)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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