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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과학기자협회 과학기자대회
한국과학기자협회는 18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2024 과학기자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과학기자대회는 과학계 및 의학계,언론인,일반국민 대상으로 매년 주제를 선정해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458명이 630개의 아이디어를 냈다.과기협은 이를 바탕으로 크게 3가지 주제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 아이디어 중 130개 이상이 인공지능(AI) 관련 내용이었다는 점에서 세션1은‘AI와 과학저널리즘’을 다룬다.세션2는 5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관심이 높아진‘재사용 발사체 개발,세션3은 의료계 인력수급 정책과 관련해‘초고령사회와 의료계 대응’주제로 논의한다.
세션1은 오세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책임연구위원의‘생성 AI 시대,과학 저널리즘의 미래,박대민 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의‘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저널리즘 인공지능’발표가 진행된다.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이사인 유우현 인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조승한 연합뉴스 기자는 AI의 언론 현장에서의 활용,앞으로의 미디어 환경에 미칠 영향을 논의한다.
세션2는 김민수 동아사이언스 부장과 오지혜 한국일보 과학담당 기자가‘우주청,재사용 발사체 개발 필요한가’를 주제로 우주항공 전문가들과 토론한다.김승조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명예교수는‘재사용 가능 발사체로 상업 발사 시장 개척하자,노경원 우주청 차장은‘우주항공청 발사체 개발 전략에 대한 고민’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하고 이창훈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초연결체계 구축을 위한 재사용 발사체 효용성’에 대해 토론한다.박창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단장과 함께 우주 개발 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제언과 의견도 청취한다.
세션3은‘초고령사회 진입,의료계에 주는 명과 암’을 주제로 문석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부원장(중앙대 의대 교수)이‘초고령사회 진입과 의료계 대응,이주열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가‘초고령사회 진입과 간호 인력 역할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이병문 매경헬스 편집국장을 좌장으로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초고령사회에 대비한 통합건강관리 체계 구축’토론 발제를 하고 한국노년학회장인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프리미어리그 승리수당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가 토론자로 나선다.필수의료 인력 부족,분야별 의료공급 불균형,프리미어리그 승리수당병원 중심 의료 구조 등의 문제점을 진단한다.
유용하 과기협회장은 “과학기자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자와 제안이 다양해지고 숫자도 늘고 있다.올해는 연구자뿐 아니라 회사원,교사,학생,일반인 등 458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런 호응은 과학·의학 분야의 이슈가 복잡해지고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과학계와 일반 국민 사이 이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과학언론의 역할이 더 중요하고 활발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과학기자대회는 18일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마지막 세션까지 경청한 청중은 소정의 기념품과 추첨을 통한 스마트워치,블루투스 이어폰,프리미어리그 승리수당문화상품권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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