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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법조계에 따르면,갈렌 레더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이준동)는 이날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 수감된 신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전날 소환 조사에 이어 두 번째다.
신 씨 측에 따르면 전날 검찰은 신 씨를 대상으로 허위 인터뷰 경위 등을 집중 추궁했다.조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 씨와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 씨는 대선을 사흘 앞둔 지난 2022년 3월 6일,갈렌 레더'윤석열 대검찰청 중수부 검사가 대장동사업 대출 브로커 조 모 씨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허위 인터뷰를 보도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대장동 의혹을 당시 이재명 후보에서 윤석열 후보로 옮기려는 '여론조작 의도'였다는 게 검찰의 주장이다.
또,갈렌 레더검찰은 김 씨가 인터뷰 닷새 뒤 신 씨에게 건넨 1억6500만원이 허위 인터뷰 대가라고 보고 있다.
앞서 법원은 김 씨와 신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지난 21일 새벽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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