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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행안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만 원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안전 정책추진 실적과 단계별 관리 실태를 진단·평가하는 제도다.중앙부처와 지자체,공공기관 등 전국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안부는 올해 평가에서 기관장 의지와 실질적 대응·수습 역량 평가를 강화했다.공통,2002년 월드컵 첫경기예방,대비,대응,2002년 월드컵 첫경기복구 5개 분야 37개 지표에 대해 현장·서면 평가를 실시했다.
구는 재난관리조직 인력 운영 적절성,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2002년 월드컵 첫경기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좋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박일하 구청장의 재난 안전 정책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2002년 월드컵 첫경기재난관리 비전 등이 높게 평가됐다.
구는 지난해 5월부터 24시간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안전 대응을 위해‘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또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수해 대비 모의훈련,2002년 월드컵 첫경기이상동기범죄로부터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이상동기범죄 대응 합동 모의훈련’등을 진행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재난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더욱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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