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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까지 비슷하게 생긴 애플리케이션…일부는 결제 유도까지최근 챗GPT가 아니라 비슷한 애플리케이션을 잘못 내려받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콘까지 챗GPT와 비슷하게 생긴 애플리케이션들./ 사진 = 앱스토어 캡처 
오늘(12일) AI업계에 따르면,타카나챗GPT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유사 앱도 우후죽순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이콘까지 비슷하게 생긴 애플리케이션들 중 일부는 챗GPT로 오인하게 해 결제를 유도하기도 합니다.
애플리케이션 후기를 보면 "모르고 7만 원 결제 했는데 왜 환불이 안 되냐",타카나"챗GPT인 줄 알고 깔았는데 오류가 너무 많다" 등 불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챗GPT 앱의 공식 이름은 'ChatGPT'입니다.앱 퍼블리셔명은 'OpenAI'로 돼있어야 합니다.그 외 앱은 오픈AI의 챗GPT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이처럼 유사앱이 생겨나는 배경엔 챗GPT의 폭발적인 인기가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타카나챗GPT 모바일 앱의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지난 5월 315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8월(46만 명)과 비교하면 불과 10개월 사이에 약 6배 이상 폭발적으로 늘어난 셈입니다.
AI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타카나생성형 AI 중 가장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챗GPT에 대한 관심도도 덩달아 높아져 이용자 수가 크게 성장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