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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총 31명의 사상자를 낸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야구유족 및 부상자 가족들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고 피해자 대부분이 이주동자 신분으로 도가 1대1 매칭으로 유가족의 어려움을 파악한 결과,#야구생계 문제가 가장 크다”며 “이례적인 특수성을 고려해 예비비로 다음 날부터 긴급생계비를 지출하겠다.사망자 가족에게는 3개월분 긴급생계비인 550만원,중상자에겐 2개월분 367만원,#야구경상자에겐 1개월분 183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참사에 대해 피해자와 유족에게 긴급생계안정 지원을 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중앙정부에서도 유례가 없었던 일”이라며 “이번에 지원하는 긴급생계안정비를 포함해 유족들에 대한 항공료,#야구체재비 등 각종 지원 비용에 대해 회사 측의 책임여부에 따라 구상권을 적극적으로 청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또 총 47곳의 도내 리튬 취급 사업장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위험물 취급 위반 5건,#야구유해화학물질 취급 위반 4건 등 총 9건의 위법 사례를 찾았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업체가 허가량 이상의 위험물을 보관하거나 미흡한 장소에 이를 뒀으며 규정과 다르게 유해물질을 혼합해 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이 중 6건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3건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이달 중순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될 이민사회국에 대해 관련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부여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그는 “대한민국 외국인의 31%가 경기도에 살고 있다.외국인,이주노동자,다문화 가정이 많은 곳인 만큼 이민사회국 통해 제대로 된 정책을 진행하겠다”며 “이민사회국에는 국장을 개방직으로 임용해 이들에 대한 안전·교육 문제와 관련한 종합적인 계획을 만들어 실천에 옮기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