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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부산·경기 등 4개 지역‘뿌리산업 특화단지’지정
지자체 사업신청 등 받아 내년에 공동 활용시설 등 국비 지원
울산 등 9개 기존 특화단지 경쟁력 강화에 올해 60억 원 지원
부산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 내‘부산 섬유염색가공 특화단지’가‘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새로 지정됐다.이에따라 지자체의 사업신청 절차 등을 거쳐 내년에 공동 활용시설,공동 혁신활동 등 예산을 정부와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제24차 뿌리산업발전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안'을 심의·의결하고,부산·전남·충남·경기 4개 지역의 우수한 뿌리산업 집적지를 특화단지로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된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부산 섬유염색가공 특화단지(부산)를 비롯해 율촌 뿌리산업특화단지(전남),예산 신소재 뿌리산업특화단지(충남),반월 염색 뿌리산업특화단지(경기)다.
부산 섬유염색가공 특화단지는 총 25만 1278㎡ 규모로 45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45개 사 중 40개 사가 표면처리 업종으로,과제 주관기관은 부산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이다.단지내 공동 활용시설은 열병합발전소,공동폐수처리시설이다.
산업부는 또 기존에 지정된 특화단지 중 울산의 울산 3D프린팅 뿌리산업특화단지(협업형),울산 방어진 조선해양 특화단지(선도형),미포 동반성장 뿌리산업특화단지(일반형)를 비롯해 대구 표면처리 특화단지(대구),완주 뿌리산업특화단지(전북) 등 9개 단지에 대해 올해 지원 과제를 확정했다.이들 9개 단지에는 올해 국비 총 60억 원을 투입해 폐수처리·폐열회수·물류센터 등 공동 활용시설 구축 및 공동 브랜드 운영,시제품 제작,공동 과제 기획 등 공동 혁신활동을 지원한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유형별로 선도형은 최대 3년간(연 최대 20억 원) 지원받고,마르코 로제일반형은 단년도 지원(최대 5억 원)을,협업형은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협업과제 지원(최대 3년,연 10억 원)을 각각 받는다.
산업부는 뿌리기업의 집적화와 협동화를 촉진하고 단지 내 뿌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제20조,제21조에 따라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14개 지자체에 58개 특화단지를 지정했다.이를 통해 에너지 공급시설 구축,물류 효율화 등 103개 과제에 총 국비 643억 원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왔다.
대표적으로 안산표면처리단지(경기)는 스팀 에너지 공동 공급시설 구축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46.8% 절감했고,마르코 로제광주금형특화단지(광주)는 특화단지 개별 물류 방식의 통합·효율화를 통해 물류비용을 40% 줄였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특화단지를 기반으로 뿌리기업의 환경 개선과 혁신을 지원하고,지역전략산업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