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중인 소아는 골절됐어도,엑스레이로 잘 안 보일 수 있다.설사 병원에서 이상 없다는 진단을 받았어도,아이가 3~5일 이상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면 다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하다.
소아의 뼈는 성인보다 비교적 말랑하다.골절이 미세할 땐,엑스레이로 잘 안 보인다.마치 부러진 나무를 옆에서 봤을 땐 잘린 선이 잘 보이지만,부드러운 묵은 잘렸어도 맨눈으로 잘린 부위를 알기 어려운 것과 같다.다시 병원을 찾았을 때 골절 부위가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움직이면서 골절 부위가 벌어지기 때문이다.혹여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가 연골 등 성장판 부위라면,당장 엑스레이로 골절이 보이지 않더라도 CT(컴퓨터단층촬영) 등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성장판 조직이 다치면 성장 장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소아는 뼈가 부드럽다 보니,부러지지 않고 휘어지는 불완전 골절이 생기기도 한다.소아에서 뼈가 휘어지는 불완전 골절을 그린스틱 골절이라고 한다.완전히 부러지지 않았어도,주변 조직이 충격을 받아 줄기세포 과성장으로 골절이 일어난 부위가 길어질 수 있다.제때 안정화를 위한 석고 고정 등이 필요하다.
한편,성인에서도 해면골이 부서지면 엑스레이로 확인하기 어렵다.뼈는 크게 딱딱한 피질골과 스펀지 같은 해면골로 나뉜다.해면골질은 피질골질에 감싸져 있으며,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통계주로 관절을 이루는 뼈의 끝부분에 있다.해면골이 다쳤는지 확인하려면 엠알아이 검사로 음영을 확인해야 한다.다행히 해면골은 피질골보다 압박에 저항력이 커 손상을 입을 확률이 낮다.또 보험으로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받을 수 있다.해면골이 아니더라도 발,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통계손 등 작은 뼈가 많은 곳에 골절이 생기면 엑스레이로 잘 안 보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