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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BMW는 신형 M4·iX2와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혁신을 보여주는 컨셉트 모델 비전 노이어 클라쎄를 포함해 총 10개 모델을 선보인다.BMW모토라드는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뉴 M1000 XR,일본리그레트로 로드스터 R12 nineT,일본리그스포츠 크루저인 R 12를 출품했다.MINI는 뉴 MINI 컨트리맨 JCW,뉴 올 일렉트릭 MINI 쿠퍼 등을 전시한다.
아울러 새로 개발한 뉴 M4의 엔진은 스포츠 주행 시 주로 사용하는 엔진회전수인 2750~5730rpm에서 66.3kg·m의 최대토크를 낸다.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 강력한 성능을 지속하는 것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도록 세팅했다.어댑티브 M 서스펜션도 기본 적용됐다.
여기에 액티브 M 디퍼렌셜이 적용된 지능형 M xDrive가 탑재돼 극한의 주행 상황에서도 높은 접지력을 유지하며,4WD 스포츠 모드에서는 뒷바퀴로 더 많은 동력을 보내 향상된 주행 안정성과 짜릿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BMW 뉴 M4는 하반기에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iX2 eDrive20은 시스템 최고출력 204마력,시스템 최대토크 25.5kg·m를 내는 전기 드라이브 유닛이 탑재됐다.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은 8.6초이며,일본리그최고속도는 시속 170km에서 제한된다.고전압 배터리의 용량은 64.8kWh(net),일본리그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478km(WLTP 기준)이다.
지난 5월 9일부터 사전 예약을 실시한 올 뉴 iX2 eDrive20에는 티맵(TMAP)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탑재된다.최신 지도 및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차량 충전 상태 등을 고려한 최적의 주행 경로 및 충전 여정을 안내한다.
비전 노이어 클라쎄에는 6세대 BMW eDrive 시스템이 적용됐다.이를 통해 30% 향상된 주행 가능 거리와 충전 속도,25% 개선된 효율성을 달성한 동시에 완벽하게 진보한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기술을 보여준다.이에 더해 자원 소모량을 최소화한 제조 방식으로 생산하고,일본리그재활용 소재 적용 범위를 확대해 탄소발자국을 최소화한다.
BMW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드러내는 감각적인 인상의 노이어 클라쎄는 자동차의 본질에 집중한 디자인으로 뚜렷한 선과 확장된 표면을 활용해 스포츠 세단 특유의 우아한 라인을 완성했다.여기에 BMW 파노라믹 비전과 3D 헤드업 디스플레이,다기능 스티어링 휠 등 차세대 BMW iDrive의 기능을 더해 BMW그룹이 선보일 디지털화의 미래까지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