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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당 최대 5억원 운전자금에 대한 이자 2년간 지원 부산시청.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탄소저감 기술기업(기후테크 기업)의 금융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시는 2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BNK금융그룹,프리미어 실시간기술보증기금과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프리미어 실시간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에 금융 비용을 지원해 연구개발 등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BNK금융그룹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을 위해 시중보다 낮은 저금리 전용상품 출시 △시는 2년간 대출이자 전액 지원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료와 우대보증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대출 규모는 매년 100억원 규모로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을 2년간 이자 부담 없이 대출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산 소재 탄소저감기술 보유 중소기업으로 기술보증기금의 탄소가치평가보증 탄소감축유형 중 외부감축기업에 해당해야 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탄소저감기술기업의 기술사업화 부담을 경감시키고,프리미어 실시간탄소저감 기술산업의 발전을 가속화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