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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병 무분별한 가상자산 투자 방지 목적 ⓒ 뉴스1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금융감독원이 매년 실시하는 군 재정장교 대상 금융연수 과정에 올해 최초로 '가상자상' 과목을 신설했다.
금감원은 9일부터 12일까지 육·해·공군,야구 역사해병대 재정장교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군 재정장교 금융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금융의 이해,야구 역사서민금융지원 제도,야구 역사강의기법 등의 과목으로 구성됐다.특히 올해 연수에서는 군 장병들의 무분별한 가상자산 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의 이해' 과목이 신설됐다.
연수 수료자에 대해서는 금융교육강사 인증심사를 거쳐 금감원장 명의의 '군 장병 금융교육강사 인증서'가 수여된다.
금감원은 연수를 수료한 재정장교들이 격오지 근무 등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해 안정적 금융 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감원은 군분대의 자체 금융교육 활성화와 금융교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군 재정장교 금융연수를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말까지 652명의 장교가 연수과정을 수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