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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해역에서 친환경 풍력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7일 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대구에서 수원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전북특별자치도 해상풍력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상풍력 타워와 하부구조물 생산공장 구축,대구에서 수원도내에서 생산하는 해상풍력 제품이 해상풍력단지에 활용되도록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전북도와 군산시는 앞으로 건설될 해상풍력단지(서남권 2.4GW,대구에서 수원군산시 1.6GW 등)에 도내 생산 제품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생산시설 운영과 관련 인력 고용,대구에서 수원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씨에스윈드는 350억원 가량의 자금을 투입해 군산 산단 내 10만㎡ 규모 풍력타워와 하부구조물 등 신재생에너지 기자재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도내 인근 해역과 내륙에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단지 개발에 필요한 기자재를 도내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상풍력 관련 기업들의 도내 이전을 유도하고,대구에서 수원관련기업 육성과 핵심인력 양성 등 인프라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북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씨에스윈드가 우리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군산시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를 조속히 구축해 전북특별자치도가 해상풍력 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