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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다음주 이사회를 열어 SK E&S와의 합병안을 논의합니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늘(12일) 공시를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이와 관련해 17일 이사회를 열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SK그룹 에너지 분야를 대표하는 중간 지주회사로,월드컵 첫 우승SK그룹 지주사인 SK㈜가 30%가 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SK E&S의 경우 SK㈜가 지분 90%를 보유 중입니다.
양사 이사회 논의 결과에 따라 SK㈜도 이사회를 열고 합병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등 후속 절차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에너지를 중심으로 정유,월드컵 첫 우승석유화학,월드컵 첫 우승윤활유 등 석유 기반 에너지 사업을 하는 국내 최대 민간 에너지 기업입니다.
SK E&S는 액화천연가스(LNG),월드컵 첫 우승수소,월드컵 첫 우승재생에너지 등을 아우르는 에너지 사업을 하는 계열사로,월드컵 첫 우승지난해 1조3천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SK그룹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부진을 겪는 SK온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은 합병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SK온은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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