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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와 만난다는 이유로 친구를 감금 폭행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어제(5일) 오전 11시 20분쯤 감금치상 혐의로 20대 남성 A 씨 등 2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제 새벽 친구 사이인 피해자를 불러내 집으로 데리고 가 자신의 지인과 함께 폭행하고 4시간 넘게 감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베이가 축구선수A 씨는 피해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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