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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관리 엉망…거주 독거노인도 화장실을 못가 애태워
“尹대통령,순천 나이트국힘,순천 나이트이양수 국회의원 모두 속초 사정 알아야한다”고 지적
이병선 속초시장도 묵묵부답
당직실은‘글쎄…”
담당팀장도 묵묵부담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13일 오후 7시18분.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무료공영주차장.이곳일대는 황혼에서 새벽까지‘범죄도시’로 변한다.불법을 묵인해 등대전망대 아래 부지는 불법주차장으로 변했고,순천 나이트이어지는 장사항 먹자골목은 무허가 상가에 도로 한쪽을 불법주차차량이 점령한다.수년째 이런 일이 반복되도 속초시 해결책은‘글쎄’라고 이해하면 된다.
속초시 동명동 공영주차장 이중 삼중 불법주차로‘6년째 쌍소리 들었다 (13일 오후4시32분 온라인 송고)’기사와 관련,인근 장사동 먹자 골목을 갔지만 이곳에도 불법주차로 통행이 불가능할 정도였다.상인들은 길가에 파라솔을 치고 영업하고 있고 반대편 좁은 도로는 역시 불법주차가 막았다.한마디로 아수라장이다.주민들은 “주말 단속은 수년째 아예 본 적 없다”고 했다.얼마전에는‘호빠’유인물이 도로에 나돌았다.영화‘범죄도시’를 연상케했다.
13일 오후 4시56분 이병선 속초시장에게 송출된 기사를 통해 휴대폰 문자로 남겨 단속 민원을 제기했으나 답장은 없다.오히려 이중 주차는 오후 6시40분 삼중 주차로 변해갔다.주변은 아수라장에 차량이 뒤엉켰다.보통 이 시장은 주말이면 설악산 등산을 올라갔다는 반복된 주말 페북 글을 올린다.현재까지는 이 시장 페북을 보면 설악산 등정소식이나 평상시‘일기장’형식의 글은 올라오지 않았다.
속초시 교통팀장에게도 문자로 알렸으나 역시 답변은 없다.속초시청 당직실에도 두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해도 해결책은 없다.지난 주말에는 한 여성 공무원이 당직실에서 민원을 받고 해결했는데 이날은 불법주정차 단속차량을 본 적이 없다.주말 밤이면 영화‘범죄도시’를 연상케 할 정도로 주차장에서 욕설이 난무하는데도 행정은 제자리다.주차칸을 왜 만들었는지 의문이 들 정도다.공정하게 주차칸에 주차한 사람은 오히려 이중 삼중 주차한 사람에게 욕을 먹는다.“상인들이 대리주차했는데 왜 차를 빼라고 하냐”고 항의를 한다.순식간에 싸움으로 번지고 욕설이 오간다.주말 동명항의 모습이다.상인들은 자기집 손님이라고 불법 주차 차량을 옹호하고있다.이 정도면 정상적인 도시라고 보기 힘들다.
공영주차장 바로 안쪽에 살고있는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는 집에 화장실이 없어 공영화장실을 이용하는데 주말이면 꽉 막힌 주차차량 틈 사이로 노인 유모차가 나갈 수 없어 집 안에서 수년째 용변을 보고있다.
또 다른 주민은 쓰레기 버릴 수도 없고,순천 나이트자전거를 타고 나갈 수도 없는‘지옥도시’에서 6년째 살고있다.독거노인은 최근 저혈당 쇼크로 올해만 병원에 3번이나 입원했다.이 할머니는 “집 앞 공영주차장을 통해 이중 삼중 주차한 차량이 집으로 밀고 들어올까봐 큰 걱정”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앞서 본지는 이날.매주 금·토요일이면 집 밖 공영주차장에서‘XX소리’로 다투는‘쌍욕소리’를 6년째 들었고 귀촌을 포기할 결심을 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자연재해로 엿가락 처럼 휜 등대전망대 오르막길 옆에 마련된 시유지는 주차장 부지가 아닌데도 불법주차를 묵인한지 아주 오래됐다.언론이 지적해도‘이판사판’불법을 밀고 간다.만약 이곳에서 장마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거나 불법주차차량 위로 돌이나 굵은 나무가 덮치는 사고가 발생하면 이병선 속초시장의 책임이다.언론이 수없이 지적한 사안이기 때문이다.이 경우 갑자기 찾아온 재해가 아닌 인재로 분류돼야 맞다.아주 재치있는(?)밌경고문구가 딱 1개가 아주 먼곳 안쪽에 세워져 있다.원래 2개였는데 1개뿐이다.속초시장 경고문에는‘불법주차하면 안된다.사고나면 네 책임이지 시 책임 아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당초 불법주차를 막으면 되지 동명동 상인들을 의식해 불법주차는 묵인하고 사고나면 빠져나갈 궁리부터한다고 주민들은 입을 모으고있다.공정하지않는 행정은 파괴되고 새로 세워져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