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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다음 달부터는 아파트를 모두 지은 뒤에 분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부실시공 피해를 막고 고품질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서인데,이를 위해서는 원가보다 낮은 건축비 기준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SH는 지난 2021년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뒤 분양원가를 다시 공개했습니다.
이어 이듬해엔 토지임대부,즉,땅은 SH가 계속 보유하되,els 원리건물은 공개한 건축비 원가에 약간의 이윤만 붙이는 방식으로 '반값 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헌동 /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2022년 2월) : (건축비가 평당) 8백만 원이 된다고 치면 25평이면 약 2억 정도 들어갈 거예요.그죠?그래서 얼마든지 3억 원에 분양할 건데….]
하지만,국토부의 '기본형 건축비'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SH는 실제 공사비의 45~55%에 불과한 '기본형 건축비'에 묶여,els 원리지난 20년간 건축비에서 10%씩 손해를 봤다면서
손해를 메우려고 공공주택 공사들이 택지 가격을 부풀리면서 분양가도 치솟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헌동 /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 (땅은 평당) 6백만 원에 확보한 것을 평당 1,200~1,300만 원에 팔아서 거의 2배 남긴 거죠.땅값에서.]
SH공사는 공공주택도 민간 주상복합 수준으로 제대로 짓겠다며 건축비 현실화를 촉구했습니다.
SH 아파트는 앞으로 100% 완공 뒤 분양하고 이때 실제 들어간 건축비를 투명하게 공개할 테니,건축원가에 기반해 분양가를 정할 수 있게 허용해 달라는 겁니다.
[김헌동 /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 (후분양하니까) 이미 원가가 얼마인지 우리가 다 알고 있다.거기에 이윤만 보태서 분양을 할 수 있게 해달라.짓지도 않은 아파트를 파는 것과는 근본이 다르다.근데 (국토부가) 그 결정을 못 하고 있어요.]
SH가 건축비 현실화를 공개 촉구한 건,서울에 남은 빈 택지가 거의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재건축을 통해 공급을 창출해야 하는데 건축비가 손해가 나는 상황에서는 서울에선 100년을 갈 고급 주택은커녕 공공주택 사업 자체가 사실상 어렵다는 겁니다.
YTN 김현아입니다.
촬영기자;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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