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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72가구 중 50가구 대피
1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고 소방대원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분쯤 양천구 목동의 23층짜리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서 불이 나 오후 5시30분 현재까지 진화 중이다.화재 당시 40명은 스스로 대피했고,2022월드컵공인구 러시아64명은 출동한 소방관들의 대피 유도로 현장을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 24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피해를 입었으나,2022월드컵공인구 러시아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중상을 입은 주민도 없었다”고 했다.
양천구는 목5동 주민센터 대강당,2022월드컵공인구 러시아인근 숙박업소 88실을 빌려 대피소로 활용하고 있다.오후 5시30분 기준 불이 난 주상복합 전체 72가구 중 50가구가 대피소로 갔다.
소방대원 14명은 화재 진압 중 부상을 입었다.오후 3시쯤 지상 1층 상가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다.일부 소방대원은 병원으로 이송되고,2022월드컵공인구 러시아일부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폭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 당국은 주상복합건물 지하 2층에 있는 재활용품 수집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화재 신고 2시간30여분만인 오전 10시37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이 전부 출동하는‘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오후 5시30분 현재 소방인력 292명,2022월드컵공인구 러시아장비 78대가 투입됐지만 건물 지하 내부 진입이 어려워 진화가 완료되지 않았다.오후 4시5분부터는 소방청장이 현장을 지휘 중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끝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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