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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회장,cmr pmr 차이연이은 막말과 무례…학생·전공의 입장 무시"
"의협,cmr pmr 차이'의대협 8대 요구안' 외면…주체적으로 판단할 것"
의대생 단체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에 대해 "막말과 같은 무례로 의료계 전체 이미지를 실추시켰다"고 직격했다.그러면서 범의료계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선 불참 의사를 거듭 밝혔다.
2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의대협은 임 회장에 대해 "무능·독단의 의협회장은 의료계를 멋대로 대표하려 하지 말라"며 "임 회장 당선 이후의 행보를 의료계의 입장을 대변하는 의협 회장의 행동으로 볼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지난달 국회 청문회에서는 의료계의 입장을 대변하기는커녕 본인의 발언에 대해서도 수습하지 못하는 무능한 모습을 보였다"며 "의협 회장이라는 무거운 자리에 있음에도 '표현의 자유'라며 부적절한 공적 발화를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임 회장의 연이은 막말과 개인의 무례 때문에 의료계 전체의 이미지가 실추됐다"며 "임 회장이 의대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려는 노력을 조금도 하지 않고 있으며 학생과 전공의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있다"고도 비판했다.
의대협은 의협 주도로 의대 교수와 시도의사회장,cmr pmr 차이의협 임원 등으로 구성된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와 관련해선 불참 의사를 밝혔다.
의대협은 "의협은 올특위 구성 과정에서부터 학생들은 철저히 배제된 협의체를 만들고 한 자리만을 내주는 등 학생들의 의사와 지위를 입맛대로 재단했다"며 "올특위를 비롯한 임 회장의 독단적 행보를 수용할 일은 앞으로도 없을 것이며,cmr pmr 차이학생들은 외부에 휘둘리지 않고 주체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의대생들의 입장은 이미 의대협 대정부 8대 요구안을 통해 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임 회장과 그의 집행부는 이를 전혀 반영하지 않은 채 자의적으로 '3대 요구안'을 냈다"며 "학생과 전공의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독단적 행태는 임 회장이 의료계를 조금도 대표하지 못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규탄했다.
앞서 의대협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및 의대증원 정책 전면 백지화 ▲의정 동수의 의정합의체 구성 ▲의료정책 졸속 추진 대국민 사과 ▲의료사고 소송 관련 현실 반영 제도 도입 ▲합리적 수가 체계 마련 ▲의료전달 체계 확립 ▲수련환경 개선 및 자유의사 표현 권리 보장 ▲의대생 상대 공권력 남용 철회 및 휴학 권리 보장 등의 '대정부 8대 요구안'을 제시한 바 있다.
반면 의협은 ▲과학적 수급 기구를 통한 의대 증원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쟁점 별도 논의 ▲전공의와 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과 처분 즉각 소급 취소 및 사법처리 위협 중단 등 3대 요구안을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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