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일수가 작년 이맘때보다 많아 수출량이 큰 폭 늘어난 면도 있다.작년은 조업일수가 7일이었지만 올해는 8.5일로 1.5일 많았다.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20억9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0.2%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29.1%),la 클리퍼스 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경기 선수 통계미국(26.4%),유럽연합(26.2%),베트남(55.0%) 등 주요국으로의 수출이 대체로 늘었고 싱가포르(-12.3%)는 감소했다.
이달 들어 수입액은 197억달러로 전년대비 26.7% 늘었다.반도체(35.1%)와 원유(21.3%),석유제품(18.3%) 등 수입이 증가한 영향이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19억6000만달러 적자다.무역수지는 통상 월초 적자였다가 월말 흑자 전환하는 흐름인 만큼 이달도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정부는 바라보고 있다.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10일까지의 수출은 반도체·석유제품 등 주력품목 호조세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견조한 흐름”이라며 “7월에는 여름휴가 등 계절적 요인이 있지만 반도체를 포함한 정보통신(IT) 품목을 중심으로 우상향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무역수지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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