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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제자에게 '부적절 편지' 교총 회장,당선 일주일 만에 사퇴
과거 여제자와 부적절한 편지를 주고받아 논란을 일으킨 박정현 교총 신임 회장이 결국 자진 사퇴했습니다.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박 회장은 27일 입장문에서 교총의 모든 선생님께 깊이 사죄하고 모든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는데요.인천의 한 고등학교 교사 출신인 박 씨는 이달 교총 회장 선거에서 역대 최연소로 당선됐습니다.하지만 부적절한 표현 등 성비위 의혹과 함께 당선 일주일만에 사퇴했습니다.
박 회장은 2013년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담임을 맡던 도중 징계 조치를 받고,인근 중학교로 전근을 간 것으로 확인됐는데요.당시 특정 학생에게 보낸 편지에는 학생을 '자기'라고 칭하며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한다,보고 싶은 마음을 억누를 수 없다'는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편지 내용이 알려지면서 교총 게시판에 사퇴를 촉구하는 글이 쏟아지자,결국 자진 사퇴했습니다.교총은 박 회장의 사퇴에 따라 차기 회장단이 선출될 때까지 수석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됩니다.
▲이천 골프장서 이용객 골프공에 머리 맞고 사망
이천의 한 골프장에서 이용객이 골프공에 머리를 맞아 숨지는 사고 발생했습니다.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7일) 오전 9시15분쯤 모가면 소재 골프장에서 60대 여성 A씨가 날아오는 골프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는데요.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이후 사망했습니다.A씨는 지인 3명과 함께 골프 중이었는데,B씨가 세컨샷으로 친 공에 맞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연습 스윙으로 착각해 사고가 난 것 같다는 진술을 확보했는데요,슬롯머신 하는법당시 사고 현장을 촬영한 CCTV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목격자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살기좋은 도시' 세계 1위는 빈…서울·부산 상위권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목록에서 오스트리아 빈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아시아 도시 중에서는 서울과 부산이 5위,6위에 올라 화제입니다.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아시아 도시 5위에 오른 서울의 풍경입니다.이코노미스트가 세계 100여개의 국가들을 평가한 결과,오스트리아 빈이 1위에 올랐습니다.빈은 주요 스포츠 행사가 부족하다는 점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이어 덴마크 코펜하겐과 스위스 취리히가 2,3위를 차지했는데요.두 도시 모두 인구 규모가 적당하고 범죄율이 낮은 곳입니다.교통 여건도 좋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선 오사카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됐는데요,슬롯머신 하는법도쿄와 싱가포르,홍콩에 이어 서울,부산 순으로 점수가 높았습니다.서울과 부산은 80점대 후반의 점수를 받아,아시아에서 5,6위에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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