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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남직원 이직률 2019년 5.8%→지난해 10.1%로 '껑충'
중진공 대비 이직률 2배 이상 높아…"사옥 이전으로 개선 기대"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지난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남자 직원 10명 중 1명은 이직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소진공의 직원 이직률은 4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었다.
소진공이 최근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사옥을 이전한 만큼 올해 이직률이 낮아질 것인 지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모인다.
2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정보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소진공의 이직자 비율은 지난해 남자 10.1%,여자 6.4%에 달했다.
소진공의 이직자 비율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4년 전인 2019년 남자 이직자 비율은 5.8%,여자 3.3%였다.
다른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과 비교하더라도 소진공 이직률이 2배 이상 높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직원 이직률은 남자 4.6%,여자 3.6%에 불과하다.중진공 직원 이직률은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같은 기간 기술보증기금 직원 이직률 역시 남자 5.5%,skt 분실보험여자는 1.1% 수준으로 낮다.
특히 새로 들어온 직원들이 이탈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소진공에 따르면 입사 5년 이내 직원의 이직률은 31% 수준이다.
소진공은 직원 이직률이 높은 이유로 열악한 근무환경을 꼽는다.
알리오에 따르면 소진공 직원 1인당 평균 보수는 일반정규직 기준 5389만 원이다.중진공(8403만 원)과 기보(9407만 원)과 비교하면 각각 55.9%,skt 분실보험74.5% 낮은 수준이다.
직원 복리후생비 역시 인당 75만 원으로 타 기관보다 4배가량 적다.중진공이 지난해 일반정규직에 지급한 복리후생비는 42억 6102만 원으로 1인당 295만 원,skt 분실보험기보는 31억 4261만 원으로 1인당 280만 원이다.
소진공은 사옥 이전에 따라 이직률도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소진공은 이달 24일 대전 유성구 지족동 KB국민은행 건물로 이사하고 신사옥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신사옥은 보안관리가 철저한 건물로 연한이 10년 이상 감소한다.직원들의 업무 면적도 늘어나며 중기부와 접근성도 좋아 출장 시간이 3분의 1로 줄어든다.무료주차 공간도 확대돼 주차비 절감이 가능하고 회의실,skt 분실보험휴게시설 등 업무 및 편의시설도 확충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취임 직후부터 사옥 이전을 추진해 왔다.추진 배경은 △업무 효율화 △기관 경비 절감 △복지 향상 등이다.박 이사장은 간담회마다 "직원들이 정말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을 한다"며 "직원 근무 환경이 개선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소진공 관계자는 "환경적으로 근무하는 곳이 좋아지면 복지나 여러 부분이 따라 상승하게 되고 그러면 (이직률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지금 사옥 이전에 대한 직원 반응도 아주 좋아서 다들 '새롭게 시작하자는 차원에서 열심히 하자'며 다짐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