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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임원들 자사 AI 경쟁력과 글로벌 AI 사업 전략 등에 대해 직접 발표SK텔레콤은 9일 영국 케임브리지(Cambridge) 대학교 MBA 학생들과 교수진 40여명이 SK텔레콤의 AI 기술을 배우기 위해 회사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케임브리지 대학교 MBA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글로벌 AI 열풍 속에서 SK텔레콤이 지속적으로 글로벌 빅테크들과 AI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점과 차별화된 AI 기술 및 서비스 경쟁력에 주목해 탐방하게 됐다고 케임브리지 측은 설명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MBA는 글로벌 기업을 탐방하며 각 기업의 글로벌 전략을 학습하는 'International Business Study Trip (IBST)'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월드컵 미나 화보케임브리지 대학교 MBA 재학생 37명과 지도교수 2명은 9일 SK T타워를 방문해 'SKT의 글로벌 AI 전략'을 주제로 SK텔레콤 임원진의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월드컵 미나 화보토론 등 반나절 가량 연구활동을 전개했다.
이지용 SK텔레콤 AI제휴개발 담당과 에릭 데이비스 SK텔레콤 AI 기술협력 담당은 △SK텔레콤 AI 피라미드 전략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Global Telco AI Alliance) 중심의 사업 계획 △Telco LLM 사용 사례 등에 대해 학생들에게 직접 발표했다.
발표 이후 이지용 담당과 에릭 데이비스 담당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과 질의응답과 토론을 이어갔다.토론에 이어,학생들과 교수진은 SK텔레콤의 ICT 체험관 티움(T.um)을 관람하며 미래 가상도시 '하이랜드'를 배경으로 △AI기반의 초고속 교통수단 '하이퍼루프' △AI 홀로그램 회의 △AI 원격 의료 △UAM 등 SK텔레콤 AI기술로 구현된 다양한 미래 기술들을 체험했다.
정석근 SK텔레콤 글로벌/AI테크 사업부장은 "세계 유수의 MBA 과정 학생들이 SKT의 AI 혁신에 큰 관심을 보여준 것은 SKT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 SKT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월드컵 미나 화보AI 기술을 통해 통신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