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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관련 매출 증가 영향 서울 서초구 아이티센 본사 전경.아이티센 
아이티센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2조 1705억 원,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7% 늘어난 199억 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당기순이익은 141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1조 2598억 원,미국 야구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보다 684% 불어난 161억 원,미국 야구당기순이익도 124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아이티센은 2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2분기 호실적의 요인은 국제 금 시세와 거래 증가에 따른 금 관련 매출 증가 영향이다.IT사업 부문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미국 야구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본격 실적이 개선되는 하반기에 보다 큰 성장을 이뤄낼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티센그룹은 웹(Web)3시대에 맞춰 준비 중인 신규 사업들도 순항 중이라고 소개했다.아이티센에 따르면 지난 5월 출범한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BDX)는 연내 오픈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자회사인 크레더를 통해 일본 지팡구코인을 발행하는 디지털에셋마켓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실물연계자산(RWA) 사업도 준비 중이다.
크레더는 하반기 일본 웹3 시장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말레이시아 그린엑스 거래소를 비롯한 유수의 해외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RWA 생태계를 넓혀가고 있다.
아이티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팁스(TIPS)’운영사로 선정되기도 했다.회사는 그룹 계열사와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IT스타트업들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동반 성장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IT사업은 그 특성상 하반기에 실적이 몰리기에 보다 큰 성장이 예상되고,미국 야구최근 BDX를 비롯한 신규 사업들의 순항과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으로 인해 올해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