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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7일(현지 시각) 총선 실시 이후 처음으로 “아무도 이기지 못했다”며 확고한 다수를 차지하는 연합 정부를 구성할 것을 촉구했다.
르몽드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10일 국민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공화국의 제도와 법치주의,mvv 마스트리흐트의회주의,유럽 지향,mvv 마스트리흐트프랑스 독립 수호에 동의하는 모든 정치 세력에게,국가를 위한 확고한 다수를 구축하기 위해 충실한 대화에 임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지난 7일 총선 2차 투표에서 전체 하원 의석 577석 중 좌파연합인 신민중전선(NFP)이 182석,집권 여당을 포함한 범여권 168석,mvv 마스트리흐트극우정당인 국민연합(RN)과 연대 세력이 143석을 얻었다.좌파연합은 예상을 깨고 1당을 차지했으나,절대 다수를 이루는 데 필요한 289석을 확보하지는 못했다.
절대 다수당이 아니라는 점에서 NFP은 1당이지만,mvv 마스트리흐트의회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하지만 NFP는 이번 총선에서 자신들이 승리했다며,mvv 마스트리흐트이번주에 총리를 지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하지만 마크롱 대통령은 사임 의사를 밝힌 가브리엘 아탈 총리에게 총리직을 계속 맡아달라고 요청하면서 맞서고 있다.
프랑스 제5공화국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이 총리를 지명한다.총리 지명까지는 시간 제약이 없다.총선 결과는 프랑스 정치권이 마크롱 대통령을 대표하는 중도파 외에 좌파와 극우까지 세 개의 큰 블록으로 나뉘었음을 명확하게 보여줬다.마크롱 대통령이 지난달 “극좌파가 반유대주의,mvv 마스트리흐트종파주의를 저질렀고 사실상 공화국 가치를 깨뜨렸다”고 말한 바 있기에 NFP 내 최대정당이자 극좌 성향인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의 장 뤼크 멜랑숑 대표의 총리 임명은 거부할 가능성이 높다.
뉴욕타임스(NYT)는 “나토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마크롱은 견고한 다수당을 구성하기 위한 진지하고 충성스러운 대화를 호소했지만,선거 이후로 타협으로 가는 길이 존재한다는 것을 암시하지 않았다”며 “마크롱 대통령은 좌파의 (총리) 선택을 거부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이미 고조된 정치적 긴장이 고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멜량숑 대표는 “마크롱 대통령이 총선 결과를 인정하기를 거부하고 있다”며 “보통선거에 대한 왕권 거부권의 귀환”이라고 비판했다.한편,프랑스의 새로운 의회는 7월 18일 처음 소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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