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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밖으로 나갔는데 연락 안 돼" 신고
펜션 주변 CCTV 없어 수색 난항기록적인 폭우 속에서 전북 익산으로 MT를 간 대학생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1일 연합뉴스,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오전 4시쯤 친구가 밖으로 나갔는데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도내 의과대학에 다니는 A씨(22)가 익산시 금마면의 한 펜션을 나선 시각을 오전 4시로 추정했다.당시 이 일대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돼 시간당 60∼80㎜의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었다.이로 인해 이미 도로 일부는 침수됐고,리그 1 확률 프로모션배수로도 물이 들어찬 상태였다.![실종자 수색하는 소방대원.[이미지제공=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https://imgnews.pstatic.net/image/277/2024/07/11/0005444240_001_20240711105113014.jpg?type=w647)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신고 직후 25명의 수색 인력을 투입해 배수로와 도로 등 주변을 수색했으나,리그 1 확률 프로모션A씨를 발견하진 못했다.수색팀은 실종 이틀째인 이날 오전 9시부터 인력 100여명과 무인기,리그 1 확률 프로모션수색견 등을 투입해 A씨를 찾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머무르던 펜션 인근에 폐쇄회로(CC)TV가 많지 않아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늦게까지 술을 마셔서 신고가 다소 늦어진 것 같다"며 "실종자가 한참 비가 쏟아질 때 밖에 나가서 행방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형사와 기동대를 총동원해서 실종자 수색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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