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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2차투표서도 가부동수로 부결.추후 일정 잡아 재선거 실시키로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이 또다시 무산됐다.대전시의회는 3일 제28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부의장선거 2차투표를 실시했으나,스파패 극장판찬성과 반대표가 11표씩으로 똑같아 이번에도 의장단 구성에 실패했다.
이날 의장단 선거는 지난 6월 26일 열린 27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끝내지 못한 의장선거 2차투표로 진행됐다.당시 1차 투표결과 11대 11로 동수가 나와 1인 출마한 김선광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되지 못했으며,이어 2차 투표를 실시하려 했으나 김 의원을 미는‘소장파’의원들이 본회의에 불참해 본회의가 열리지 못했다.![대전시의회 280회 임시회 본회의가 열려 의장선거를 위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강일 기자]](https://imgnews.pstatic.net/image/031/2024/07/03/0000849960_001_20240703114417071.jpg?type=w647)
이와 관련 대전시의회는 법률 자문을 거쳐,지난달 26일 1차 투표에 이어 이날 2차투표를 실시했으며,2차투표 결과도 찬성과 반대표가 11표씩 똑같아 김선광 의원의 의장 선출은 부결됐다.
대전시의회는 추후 일정을 잡아 의장단 선거를 치른다.의장의 경우 새로 후보등록 절차를 거치며,부의장 2명은 기존에 등록한 이한영,스파패 극장판황경아,송대윤 의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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