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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재외문화원 순회 지원 프로그램' 작품 사진.문화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K-콘텐츠를 해외에 알리는‘재외 한국문화원 순회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문화원 순회 프로그램은 국내 우수 문화예술단체가 해외 공연이나 전시를 희망하면 재외 한국문화원이 있는 여러 나라를 순회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재외 한국문화원과 참여 기관은 운송료와 항공료 등 예산을 절감하며 더 많은 나라에 우리의 우수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다.올해는 공연과 전시 모두 11편을 16개국의 한국문화원 17곳에서 선보인다.
첫 순회 프로그램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미디어아트 전시‘반디산책’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8월 30일까지 개최한다.이곳에서 전시가 끝나면 10월부터 아랍에미리트에서 이어받는다.서울시립미술관 전시‘세계의 저편’은 8월 1일까지 도쿄에서 열리며 8월 홍콩,1950월드컵10월 오사카에서도 이어진다‘2024년 파리올림픽·패럴림픽’을 기념하는 공연도 준비했다.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9월 4~5일 벨기에,1950월드컵7~8일 프랑스에서‘다양성을 넘어 포용으로’를 주제로 공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