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l error: Could not resolve: clients1.google.com (Could not contact DNS servers)
피오렌티나 대 베로나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혁신벤처단체협회장과 만나
세컨더리 펀드 등 계획 밝혀
[서울경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하반기 중‘벤처 생태계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벤처단체협의회 주요 협회장을 만나 최근 벤처 업계 동향과 현장의 애로 사항을 들은 뒤 이같이 밝혔다.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벤처 생태계 관련 투자·산업 등 분야별 19개 협회·단체 간 협의체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 등 참석자는 벤처기업 특성상 다른 업종과 같은 근로시간 규제 등을 적용하기 어렵다고 언급하며 신산업 혁신을 위한 규제 개선과 개인정보 활용 확대를 건의했다.벤처기업의 인재 확보와 육성,피오렌티나 대 베로나벤처펀드 지원 확대를 요청하며 성장 단계 기업의 투자금 회수 시장 활성화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 부총리는 올해 모태펀드를 통해 2조 80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빠르게 조성하는 등 벤처기업의 자금 조달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올해 8000억 원 규모로 조성하는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통해 1000억 원 이상의 세컨더리 전용 펀드를 조성해 회수 시장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9월 운용사를 최종 선정해 펀드 조성에 나선다.최 부총리는 이어 “수도권과 비교해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이는 지역의 창업 생태계 자생력을 높일 계획”이라며 “2026년까지 1조 원 규모의 지역 전용 벤처펀드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역 소재 투자·보육 전문 기업의 펀드 결성을 지원하고 모태펀드 위탁 운용사 선정 시 지역 소재에 대한 평가 가점 확대 등을 통해 실적·경력 쌓기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기술보증기금과 신용정보원이 보유한 기업 기술평가·재무 정보 등 개방을 통해 벤처캐피털 등 민간 투자 기관이 투자처 발굴에 활용해 벤처기업의 투자 확대를 유도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