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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시의 한 창고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의 큰 불길이 4시간여 만에 잡혔다.
2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8분쯤 김포 대곶면의 자동차 부품 보관 창고(면적 297㎡)에서 난 불이 약 4시간 만인 오전 9시 15분쯤 초기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앞서 화재 발생 26분 뒤 인접 소방서 5~6곳의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내리고,독스미어인력 총 247명과 장비 84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현재는 소방이 발령했던 경보령이 모두 해제된 상태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독스미어창고 건물 인근 9개 업체가 재산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불이 모두 꺼지면 경찰 등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김포시는 주민들에게 "사고에 유의해 달라"는 재난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재 모든 경보령은 해제됐다"며 "나머지 불길을 모두 잡고 원인 파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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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스미어,그러면서 "경찰은 김호중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