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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 푸드트럭】- mbc 연인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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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도체 공정하면 하얀색 모자와 방진복을 입은 근로자,떠올리기 쉬운데요. 

삼성전자가 100% 무인공정을 위해 인간의 형태를 한 로봇을 테스트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신선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쉴새없이 돌아가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상당 부분 자동화로 운영되지만 방진복을 입은 사람도 공정에 참여합니다.

하지만 2030년에는 AI가 탑재된 인간 형태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해 반도체를 만들게 됩니다.

완전 자동화,서울월드컵경기장 푸드트럭무인공장이 되는 겁니다.

[이재용 / 삼성전자 당시 부회장 (2022년 6월)]
"아무리 생각해봐도 첫 번째도 기술,두 번째도 기술,세 번째도 기술 같습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Hubo)를 만든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양팔로봇을 구입해 최근 테스트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인공정은 기존 공장이 아닌 신규 반도체 공장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향후 인구 감소로 반도체 인력확보가 어려울 것에 대비한 조치인데,서울월드컵경기장 푸드트럭환경과 안전문제도 고려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삼성전자 직원들이 백혈병 걸리고 했을 만큼 반도체 공정 자체가 유독화학물질을 많이 쓴다"며 "이런 부분에 로봇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은 삼성전자 반도체 외에도 휴대전화와 가전 공장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 테스트와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영상편집 :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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