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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명의 사상자를 낸 화재 사고가 발생한 경기 화성 리튬전지 제조공장 아리셀에 대해 정부가 특별감독에 나섭니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오늘(3일)부터 화성 아리셀 공장의 화재가 발생한 건물을 포함해 공장 전체에 대해 2주간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부는 이번 감독에서 ▴화재‧폭발 예방실태 ▴안전보건교육 ▴비상상황 대응체계 ▴안전보건관리체제 등을 중심으로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수칙 전반에 대한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또 감독 결과 확인된 법 위반사항은 개선 방향을 제시하면서 법에 따라 조치하고,창원경륜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입니다.
한편,창원경륜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7일 주요 전지(배터리) 제조 사업장에 대해 긴급 현장지도를 시행하고,창원경륜동종‧유사 사업장에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획점검 등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