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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종목,베티스 셀타비고7명의 SK 후원 선수 참석 SK텔레콤(017670)은 올림픽 무대를 맞이해 'Team SK 출정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왼쪽부터 황선우(수영),박혜정(역도),강경민(핸드볼),윤지수(펜싱),베티스 셀타비고송세라(펜싱),구본길(펜싱),오상욱(펜싱).(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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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Team SK 출정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오상욱,구본길,송세라,윤지수(이상 펜싱),베티스 셀타비고강경민(핸드볼),박혜정(역도),황선우(수영) 등 총 7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출정식 행사는 7명의 선수 입장 및 소개와 함께 시작됐으며,선수들은 단체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에 임하는 각오와 팬들과 기자단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본길과 오상욱은 "이전과 플레이 스타일도 다르고 또 패기도 더해졌으니 많은 기대를 해주신다면 이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박혜정은 중계진이 어떤 메달콜을 해줬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믿었던 박혜정,일냈다!"라는 콜을 수줍게 영상 편지로 부탁하기도 했다.
인터뷰 종료 후에는 팬들의 응원 열기와 에너지를 모아 디지털 성화를 채화하는 'T-성화 채화 포토콜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파리 올림픽 선전을 응원하기 위한 SK텔레콤의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팀 코리아 응원 영상도 상영됐다.
해당 영상에 적용된 AI 기술은 7월 파리 올림픽 기간 SK텔레콤의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의 AI 포토에서 이용할 수 있다.
AI 포토 서비스는 2인 이상 함께 찍은 사진에 높은 수준의 얼굴 특징을 보존하는 기술로,AI 단체 프로필을 생성해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커플·단체 프로필을 AI로 촬영하는 응원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출정식 행사에서 채화된 T-성화를 활용해 파리 올림픽 팀 코리아 응원 인스타그램에서 대국민 릴레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