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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은 오는 15일부터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미디어아트 전시‘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간송미술관이 최초로 선보이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로,우리나라 국보·보물 등 전통 미술을 소재로 합니다.
8개의 대형 전시실과 2개의 인터미션 공간,fos-sur-mer체험존 등 411평으로 구성됐으며‘훈민정음해례본’과 신윤복‘미인도’등 간송미술관이 소장한 작품 99점을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간송미술관은 키네틱아트와 모션그래픽,라이다 센서 등 다양한 기술력을 이용해 그림과 현실 세계를 연결하고,빛과 소리,fos-sur-mer냄새,질감 등을 사용해 관객들에게 다감각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총괄은 박동석 실장이 맡았으며,투비컨티뉴 조영욱 감독과 H3 이상훈 감독,fos-sur-mer팔로미노 전진호 감동,스튜디오 레논&퍼스트게이트 황세진 감독 등이 참여했습니다.
전시‘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는 내년 4월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간송 미술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