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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환 차관,박성환 야구의대 교육 관련 긴급 브리핑서 "깊은 유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의과대학 평가인증을 맡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원장이 의대 정원 대폭 확대로 의학교육의 질이 하락할 것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교육부 차관이 공개적으로 유감을 표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대 교육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어 "의평원 원장이 각 대학이 준비 중인 상황을 무시한 채 교육의 질 저하에 대해 근거없이 예단해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에 대해서는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오 차관은 "의료계는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의학교육의 질이 저하될 것이라는 근거없는 일방적 주장을 하며 집단행동을 멈추지 않고 있어 국민의 불안과 염려가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해당 단체가 당초 설립 목적에 따라 중립적이고 공정한 입장에서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촉구한다"며 "이를 위해서 의평원은 의사로 편중된 이사회 구성의 다양화와 재정의 투명성 등을 포함해 운영상의 적절성 확보를 위해 정부가 이미 요청한 사항들을 신속히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어 "정부는 의대 교육에 대한 획기적 투자를 통해 의학교육의 질을 담보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며 "특히 정원 증원이 큰 폭으로 이루어진 대학에 대해서는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과 면밀한 지원을 통해 결코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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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환 야구,정부 "전공의 요구, 정책 반영 중… 증원 백지화 제외""전공의 사직서 수리, 이른 시일 내로 결정할 예정"올해 의사 국시, 예년처럼 시행… 오는 7월 원서 접수 정부가 전공의 7대 요구 사항 중 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를 제외하고는 모두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며 전공의 복귀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