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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 남아있던 폐전해액 약 1천200리터의 수거가 완료됐습니다.
민길수 지역사고수습본부장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사고 공장동 1층 현장에 남아 있던 폐전해액 약 1천200리터의 수거처리 작업이 전날 오후 4시부터 이날 0시 50분까지 진행돼 안전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전해액은 전지 내 양극과 음극으로 전자가 이동하는 통로 역할을 하며 쉽게 불이 붙습니다.
또 민 본부장은 아리셀 불법파견 문제와 관련해 수사팀을 꾸려 조사 중이고,베르가모 칼초법 위반 여부를 철저하게 확인해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리셀은 노동자를 파견받는 것이 금지된 제조업 직접생산공정에 외국인 노동자를 파견받아 투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사망자 23명의 신원은 어제 오후 5시 모두 확인됐습니다.
한국인 5명을 제외한 외국인 사망자 국적은 중국 17명,베르가모 칼초라오스 1명입니다.
민 본부장은 "피해자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관계 기관이 장례 및 법률지원,베르가모 칼초보상 절차 등 유가족 지원제도를 안내했다"며 "기관 간 일일 상황 공유를 통해 유가족의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해소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