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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햄버거에서 고기 패티를 보관할 때 사용하는 기름종이를 제거하지 않고 함께 조리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직장인 A 씨는 점심시간에 회사 근처 맥도날드에서 세트 메뉴를 시켜 먹던 중 고기가 잘 씹히지 않아 확인해보니 얇은 종이가 펼쳐져 나왔다고 연합뉴스에 전했습니다.
A 씨는 처음엔 햄버거 패티 옆에 붙어 있는 야채인 줄 알았지만,월드컵 예상점포 직원에게 물어보니 햄버거 패티를 보관하는 기름종이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햄버거 상태를 보니 이미 기름종이 일부를 먹은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어린 아이들은 아마 질긴 양상추로 알고 먹을 수도 있을 듯하다"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아이들이 자주 먹는 햄버거에서 먹어서는 안 되는 이물질이 나오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맥도날드의 이물질 사고와 관련해 과거에도 언론 보도가 있었지만,월드컵 예상개선되고 있지 않아 품질 관리에 대한 노력이 부족하다고 A 씨는 판단했습니다.
그는 이에 맥도날드 본사에 이물질의 원인과 대책을 문서로 해명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진 신고,월드컵 예상2주간 점포 사과문 게재,언론에 반성문을 게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맥도날드는 기름종이의 경우 자진 신고 대상 이물질이 아니고 사과문과 반성문 게재 등은 과도한 요구라고 봤습니다.맥도날드는 A 씨가 햄버거 이물질을 발견한 당일 현장에서 환불 조치만 했습니다.
그는 "기업체 직원의 한 사람으로서 볼 때 맥도날드가 고객을 생각한다면 이물질의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품질 관리를 잘 하면 되는데 그렇지 않은 것으로 사료된다"면서 맥도날드 이물질은 인터넷으로도 쉽게 찾을 정도로 그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보여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A 씨는 이번 맥도날드 이물질을 식약처에 신고했고,월드컵 예상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국맥도날드는 이와 관련해 "먼저 취식 중 이물로 인해 불편함을 겪으신 고객님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객님께 환불 조치는 완료했으나,이물질 회수가 불가능해 이물질에 대한 정확한 확인은 어려운 상황이다.다만 고객님으로부터 접수된 사진으로 볼 때 해당 이물질은 패티 보관시 사용되는 종이 재질의 '미트라이너'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매장에 대해서는 이물 혼입 방지를 위해 내부 조리 절차를 점검하고 직원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라며 "식품안전은 한국맥도날드의 가장 중요한 가치이며,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안전한 제품만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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