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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신임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로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을 지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2024.8.12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로 12일 지명된 안창호(67) 전 헌법재판관은 공법 분야와 남북관계에 정통한 검사 출신 법조인이다.
안 후보자는 온화하고 성실하면서도 적극적인 성품으로 조직 통솔력이 뛰어나고,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전 출신으로 대전고,마작 한패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4기로 수료했다.
안 후보자는 서울지검 검사와 법무부 인권과 검사·특수법령과장,마작 한패헌법재판소 연구관,대검찰청 기획과장·공안기획관 등을 거쳐 서울고검장을 지낸 뒤 헌법재판관을 역임했다.
검사 시절 사회적·경제적 약자의 법률서비스 증진을 위한 공익법무관 제도 도입을 주도했고,마작 한패공안기획관 재직시 선거범죄 구속기준을 정비하고 선거자금 추적 수사기법을 정착시켰다.
헌법재판관 재임 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마작 한패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등을 심리했다.
현재 법무법인 화우 고문변호사,공수처 자문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안 후보자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헌법이 추구하는 최고가치인 '인간 존엄성'이 구현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선 특정 이념이나 당파적 이익에 매몰되거나 편향되지 않아야 한다면서 "다른 의견에 대해 숙고하고 민주적으로 논의한 다음 합리적 결론을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검사 시절 부족하지만 일찍부터 근로자 인권에 관심을 가졌다"며 1992년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 때 산재 사고가 잦은 중견기업 사업주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당시는 산재 사망사고도 현장소장 등만 입건되고 벌금 처벌되는 경우가 많아 이례적 처리였다고 설명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에 관해선 "사람은 모두가 평등하고 차별을 받아선 안 된다"며 소수자에 대한 감정적 혐오가 있어선 안 된다고 밝혔다.그러나 부당한 특혜,특권이나 다른 소수자의 인권 침해도 안 된다면서 장애인이나 여성 차별에는 "세심한 배려와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지난달 인권위원장 최종 후보 발표 직후 시민·인권단체들은 안 후보자의 헌법재판관 시절과 그 이후 행보를 들어 반대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시민·인권단체들은 안 후보자가 헌법재판관 시절 간통죄 폐지,병역거부자들에 대한 대체역 도입,마작 한패구금시설 수형자 선거권 보장 등에 반대 의견을 밝혔고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퇴임 후 동성애반대법률가모임 등에 참여해 차별금지법제정반대 운동에도 참여했다는 점을 들어 "국가인권기구 수장을 맡기에 적합한 인사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대전(67) ▲서울대 사회대 ▲사법시험 23회(사법연수원 14기) ▲정읍지청장 ▲헌법재판소 연구관 ▲법무부 특수법령과장 ▲대검 기획과장 ▲서울지검 외사부장 ▲대검 공안기획관 ▲법무부 사법제도기획단장 ▲서울중앙지검 2차장 ▲대검 형사부장 겸 서울서부지검장 직무대리 ▲대전지검장 ▲광주고검장 ▲서울고검장 ▲헌법재판소 재판관 ▲서울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 ▲ 법무법인 화우 고문변호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자문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