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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체벌 월드컵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선정 결과 발표
지난해 반도체 10개교 운영…분야 넓혀 32개교 선정
최장 5년 동안 최대 15억…기업과 집중교육 운영한다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가천대·동국대·성균관대 등 42개 대학이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단기 집중 훈련을 운영한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이 같은 '2024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선정 결과를 7일 공개했다.
반도체 분야에서 가장 많은 18곳의 대학을 선정했다.경기대·경남대·경일대·구미대·대구대·대림대·동국대·동의대·선문대·우송대·인하공전·청주대·평택대·한경국립대·한국외대·한양대·한양대 에리카·홍익대 등이다.
이차전지는 국립군산대·동국대·동서대·충북보건대,체벌 월드컵바이오는 가천대·영남대·충남대·한남대 등 4곳씩 뽑혔다.
디스플레이는 성균관대·순천향대·한양대 에리카,항공우주는 조선대·청주대·한국항공대 등 3곳씩 선정했다.
신병 훈련소를 뜻하는 '부트캠프(Boot Camp)'에서 명칭을 따 온 이 사업은 해당 분야를 전공하지 않은 대학생들을 첨단산업 인재로 길러내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대학은 기업과 공동으로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교육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최장 5년 간 매년 최대 15억원을 지원한다.사업비는 교원 채용과 실습 시설 확보 등에도 쓸 수 있다.
이번 선정 결과로 지난해 반도체 분야만 10개교에 머물렀던 '부트캠프' 운영 대학은 42개교로 늘어났다.올해 평가에는 58개 대학이 기업과 짝을 이뤄 지원했으며 교육 당국은 이 중 32개 대학을 신규 선정했다.
교육부와 대학들은 부트캠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겐 소단위 학위(마이크로디그리) 등 인증을 받아 관련 분야 취업에 자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첨단산업의 기술 발전에 따라 산업계에서 원하는 인재도 급변하고 있다"며 "대학이 기업 등 대학 밖 자원을 적극 활용해 인재를 기르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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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 월드컵, 장항배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교수는 "관련된 공공기관은 일정 이상 보안투자를 하고 있는데, 입체적으로 (디도스 등에)대응하기 위한 보안투자의 수준을 훨씬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