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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상봉 일부구간 사업자 선정…3319억 공사금액 중 2300억 지분- 이달 새만금공항 수주도 기대감
부산 기업인 HJ중공업의 건설부문이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공사 낙찰자로 선정되면서 올해 수주 1조 원을 돌파했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총길이 82.8㎞의 고속철도다.예정 정차역은 총 14개로,재정구간과 민자구간(수익형 민간투자)으로 구분해 구축한다.재정구간은 용산~상봉 구간,민자 구간은 인천대입구~용산,상봉~마석 구간이다.이 가운데 재정구간은 총 5개 공구로 나눠지고,헤타페 선수중랑구 상봉동에서 신내동까지의 제3-2공구를 HJ중공업이 맡았다.상봉정거장과 대합실 신설 및 7호선 환승통로와 본선 터널공사 등을 수행하게 되고 공사 기간은 68개월이다.공사금액은 3319억 원,HJ중공업의 지분율은 70%(2300억 원)이다.
HJ중공업은 GTX-A 노선인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제4공구 공사에도 참여해 지난 3월 개통식이 개최된 바 있다.또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1공구,광교~호매실 제1공구,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8공구,헤타페 선수장항선 개량 2단계 제2공구 등을 현재 수행 중이다.
HJ중공업은 올해 들어 철도 공사 외에도 울산기력 4,5,6호기 해체공사(520억 원),남양주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600억 원),통일로 우회도로 건설공사(600억 원),헤타페 선수수서~광주 복선전철 제3공구 건설공사(580억 원),헤타페 선수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2단계 2공구 조성공사(800억 원) 등을 수주하며 공공공사 분야에 특화된 역량을 내보였다.도시정비사업의 약진과 이번 GTX-B 노선 수주로 지난 5월 말 기준 HJ중공업 건설부문의 수주액은 1조 원을 돌파해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여기에 지난달 말 설계평가 1위로 발표돼 이달 중 수주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새만금공항 공사(5600억 원 규모)까지 확정되면 상반기 수주액은 1조5000억 원에 다가설 것으로 예상된다.HJ중공업 관계자는 “건설경기 불황에도 회사의 전문분야 강점을 살려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 지속되는 신규 수주 기세를 이어가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