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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통해 “자영업자 청천벽력”
“말로만 상생…상생의 관점서 숙의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연합]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연합]](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4/06/06/20240605050618_0_20240606204011274.jpg?type=w647)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온라인 플랫폼 독과점 기업의 갑질이 도를 넘었다”고 지적하며 “배달의 민족,어린이 포커주문만 받아주고 6.8%씩이나 뜯어가나”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영업자는 온라인 플랫폼 업체에 수수료와 광고비를 내는 것뿐만 아니라 카드수수료와 배달비까지 부담하는데,어린이 포커여기에 우리 위대한 기업(?) 배달의 민족은 포장 수수료를 6.8%씩이나 뜯겠다(?),어린이 포커도대체 자영업자는 어떻게 살아남으라는 말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음식점주들에게 배달뿐 아니라 포장 주문을 받는 경우에도 중개 이용료를 받기로 했다.아울러 포장 중개이용료는 6.8%로,어린이 포커배달 중개이용료와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이어서 논란이다.
윤 의원은 “외식 물가 상승률이 급상승하고 고금리 고물가로 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에게는 그야말로 청천벽력같은 살인적인 위해행위나 다름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기업이 말로만 하는‘상생.이제는 믿는 국민도 없고 기대도 하지 않지만,어린이 포커외식업체 폐업률이 21%를 기록하며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줄폐업이 이어지는 어려운 상황에서 배민의 포장수수료 부과 방침은 치졸하기 짝이 없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어 “자영업자가 살아야 배달의 민족도 살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배민이 소비자단체들과 상생의 관점에서 숙의를 거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