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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고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에 참석한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이 함께 서 있다./사진=뉴스1
【워싱턴DC(미국)=김학재 기자】 올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에선 러시아와 북한간 군사협력을 규탄하는 내용의 워싱턴 정상회의 공동선언이 채택된다고 대통령실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북한과 이란은 탄약과 무인기(UAV)와 같은 직접적 군사 지원을 제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을 부채질(fuel)하고,이는 유럽대서양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국제 비확산 레짐을 약화시킨다는 내용이다.
이에 나토 회원국들은 "다수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포탄과 탄도미사일 수출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러북 간 관계 심화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주목한다"는 내용이 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