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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준공 예정…20년 이상 상업 운영 예정
70% 기자재·시공 국내 기업 중심으로 발주명운산업개발이 낙월해상풍력사업 참여 기업들과 '낙월해상풍력사업 참여기업 협의체'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명운산업개발은 오늘(27일)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주요 해상풍력 기자재,제주도 초콜릿박물관설계 및 시공,금융기관,인허가 용역업체 등 국내 100여개 업체에서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낙월해상풍력사업은 명운산업개발 산하 시행사 낙월블루하트(SPC)가 전남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와 송이도 일원 공유수면에 추진하는 364.8메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올해 2월 남부발전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계약을 체결했고,3월에 착공해 현재 육상부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낙월해상풍력사업은 터빈 등 일부를 제외하고 약 70%의 기자재·시공 작업을 국내 기업 중심으로 발주해 현재 사업에 참여한 국내 용역사의 해상풍력 관련 해양 조사·설계 관련 업무는 마무리됐습니다.또한 하부구조물과 케이블,제주도 초콜릿박물관전력기기 및 시공을 위한 모든 기자재의 발주도 완료됐습니다.국내 시공사의 공사도 공정에 맞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낙월해상풍력사업은 2026년 6월 준공 이후 20년 이상 상업 운영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김강학 대표는 "그동안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낙월해상풍력 사업의 성공을 믿고 투자와 협력을 유지해준 참여기업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명운산업개발이 추구하는 해상풍력의 길고 담대한 여정을 함께하며 우리나라 에너지전환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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