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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중국 상하이 세계엑스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세계AI대회’에서 관람객들이 로봇개의 움직임을 바라보고 있다.신화통신 홈페이지 캡처 베이징=박세희 특파원 
중국에서 가장 높은 보수를 받는 직종은 인공지능(AI) 관련 부문인 것으로 8일 나타났다.기존 고연봉 직종이었던 금융업은 2위로 내려앉았다.
중국의 온라인 채용 플랫폼 즈리안 자오핀에 따르면 AI 부문 직종이 2024년 2분기 급여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AI 부문 직종의 평균 월급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1만 3594위안(약 257만 원)을 기록했다.특히 AI 엔지니어는 월 평균 급여가 2만 2000위안을 초과하고,월드컵 증명반도체 엔지니어는 월평균 2만 1124위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 직원들의 평균 월급은 1만 2178~1만 3169위안으로 2위로 내려갔다.전체 신규 일자리의 평균 수입은 1만 313위안이다.
이는 최근 중국 내 직업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공동부유’정책을 강력히 추진하면서 고연봉의 금융업 종사자들은 사치스럽다는 비판의 대상이 됐다.
이에 금융 직종에서는 직원들의 광범위한 임금 삭감과 보너스 철회 등이 실시된 반면,월드컵 증명AI 등 기술 관련 직종은 국가 주도 기술 성장 전략에 맞춰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AI 산업은 잠재력이 크고 치열한 새로운 기술 전선"이라며 "수많은 기업들이 높은 연봉으로 인재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즈리안 자오핀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