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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자체 개발…30國 수출“프랑스 르노 본사가 아니라 르노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4년 만의 신차입니다.”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한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의 차세대 친환경 신차 개발 프로젝트‘오로라’의 첫 양산차 모델이다.드블레즈 사장은 “광범위한 글로벌 협력,6+2국내 연구진의 기술 구현을 위한 열정,6+2부산 공장과 협력업체들의 생산 노하우와 품질 경쟁력이 어우러진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를 통해 부산 공장 가동률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장 도미니크 세나르 르노그룹 회장이 최근 부산 공장을 찾는 등 르노 본사에서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부산 공장은 그랑 콜레오스 생산을 위해 2교대 근무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이곳에서 만든 그랑 콜레오스는 유럽 등 30여 개국으로 수출된다.
프로젝트 코드명‘오로라1’로 불린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 최초 SUV인‘콜레오스’의 이름을 계승했다.여기에 브랜드 최고급 SUV 모델이란 의미에서‘Grand(그랑)’을 더했다.그랑 콜레오스는 지리자동차와 볼보에 적용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동급 최대 용량인 1.64㎾h 배터리와 하이브리드 전용 1.5L 가솔린 터보 엔진,6+2멀티모드 오토 변속기를 결합했다.최대출력은 245마력.시속 40㎞ 이하 도심에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의 차체 길이는 4780㎜로 르노의 중형 SUV인 QM6(4675㎜)보다 길다.자율주행 레벨2 수준의 주행 보조 기술인‘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그랑 콜레오스는 △테크노 △아이코닉 △에스프리 알핀 등 총 3개의 트림으로 구성된다.
판매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부산=신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