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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전공의 추가모집이 이번 주에 마감되는 가운데,지원자는 1차 모집 때와 마찬가지로 소수에 그칠 걸로 전망됩니다. 
권병기 중앙사고수습본부 비상대응반장(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오늘(14일) 중대본 회의 후 브리핑에서 "전공의 모집 기간을 연장을 했지만,sc 바스티아현재까지 지원자가 많진 않다"고 밝혔습니다.
권 반장은 1차 모집 때와 마찬가지로 지원 율이 저조할 시 대책이 있냐는 질문에 "모집 결과를 지켜보고 이후 대책에 대해서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다만,정부는 사직 후 재취업 등의 형태로 의료 현장에 돌아온 전공의들이 소폭 증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반장은 "지난 12일 기준 레지던트 사직자 중 971명이 의료기관에 취업해,지난 5일 625명 대비 약 350여 명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장에 복귀한 레지던트 971명 중 42%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sc 바스티아58%는 의원급 의료기관에 취업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다수 이어지고 있는 점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권 반장은 "응급환자는 지난달에 증가하다가 이달 들어서면서 약간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파악했다"면서 "아직 응급실의 진료 상황은 크게 부담이 발생하는 상황은 아니라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응급 상황 등을 고려해 추석 연휴 비상대응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지자체와 관계기관과 협력해 전국 응급실 운영 상황을 적극적으로 모니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