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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차귀도 남서방 244㎞ 해상서 항해 중 확인"
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것으로 추정됐던 12명이 탑승한 어선이 다행히도 한동안 신호만 끊긴 채 항해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 해경은 조금 전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침몰 추정 선박 A호가 차귀도 남서방 244킬로미터 해상에서 항해 중으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경은 어제 오후 11시 16분쯤 제주 차귀도 서쪽 약 110㎞ 해상에서 진도 선적 통발어선 A호의 위치발신 신호가 끊겼다며 침몰로 추정돼 구조인력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이 선박의 신호 소실 배경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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