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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고위 경영진들이 해외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해외 글로벌 포럼에 총출동합니다.
오늘(11일) SK하이닉스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그룹 주요 관계사들과 함께 '2024 SK 글로벌 포럼'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포럼은 SK가 반도체,인공지능(AI),에너지 등 사업 분야에서 일하는 미국 내 인재들을 초청해 그룹의 성장 전략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는 포럼 초청 대상을 반도체·AI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 인력은 물론,미국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인재들로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김주선 AI 인프라 담당(사장),2018 러시아 월드컵 선수김종환 DRAM개발 담당(부사장),안현 N-S 부사장(N-S Committee 담당),최정달 부사장(NAND개발 담당),2018 러시아 월드컵 선수차선용 부사장(미래기술연구원 담당),최우진 부사장(P&T 담당) 등 SK하이닉스 경영진이 대거 참석한다.
2년 연속 참여하는 곽노정 사장은 오는 12일 포럼 개막 기조연설에 나섭니다.곽 사장은 세계 1위 AI 메모리 기술력을 소개하고,2018 러시아 월드컵 선수미래 시장을 이끌어 갈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곽 사장은 미국 인디애나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장을 비롯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청주 M15X 등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국내외 차세대 생산기지 구축 계획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김주선 사장 등 경영진은 첨단 메모리 설계,첨단 패키지,공정과 소자,낸드 기술과 솔루션 등 회사의 핵심 사업별로 세션을 열고 미래 메모리 반도체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포럼 참석자들과 논의할 계획입니다.
SK 글로벌 포럼은 최신 기술과 글로벌 시장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SK하이닉스,SK이노베이션,SK텔레콤 등 3개사가 참여합니다.
신상규 SK하이닉스 기업문화 담당(부사장) "회사가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포럼을 통해 현지 우수 인재들을 확보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CEO를 포함한 다수 경영진이 참여할 만큼 이번 포럼에 공을 들였고,매년 정례적으로,그리고 수시로 이런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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