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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기자회견 "핵심 프로젝트 가시적 성과 창출"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27일 취임 3년차를 맞아 "지난 5월 발표한 '글로벌톱텐시티 인천 프로젝트'의 실행력 확보에 총력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핵심 프로젝트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발굴된 선도사업은 신속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글로벌톱텐시티 프로젝트는 유 시장 1호 공약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를 보다 확대한 개념이다.투자유치 대상을 홍콩 이탈기업에 특정하지 않고 국·내외 모든 기업까지 넓혀 미래지향적으로 확장한 것이다.
유 시장은 또 다른 핵심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와 관련해선 동인천역 주변 개발사업의 선제적 보상,전북 대전조기 착공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오랜 기간 방치돼 있는 옛 송도유원지 개발사업은 구도 개편을 통해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바이오 특화단지와 인천로봇랜드,전북 대전글로벌항공복합단지(MRO) 등 지역 거점별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인천시를 미래산업 친화도시로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발표했다.
인천형 저출생 대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I-Dream)'은 신혼부부를 위한 인천형 주택정책을 담은 시즌2를 추진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민선8기 전반기 2년 성과에 대해선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전북 대전공항철도와 서울9호선 직결사업 합의,전북 대전부평캠프마켓의 완전한 반환 등 시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현재 '2군·8구'를 2026년 7월부터 '2군·9구'로 바꾸는 행정체제 개편은 "지방정부가 주도한 최초의 행정체제 개편이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발전방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나 최근 대체매립지 3차 공모가 무산돼 '임기 내 종료' 공약을 지키기 어려워진 수도권매립지와 관련해선 "4차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